[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향토민속보존회는 지난 16일 시흥문화원 다목적실에서 2024년 호조벌 사랑 전국짚풀공예 공모대전 추진이사회 발족식 행사가 진행했다
조재묵 총무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족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김이랑 초대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짚풀공예 공모대전 추진이사회 초대이사장 직책을 맏게 되여 한없이 어깨가 무겁지만, 시흥시에서 내 노라는 분들께서 흔쾌하게 이사직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힘이 나고 앞으로의 성공적인 활동들이 기대되며 가슴이 벅차오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사회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내용의 토론이 이어졌으며 시흥시향토민속보존회 김이랑 대표는 “우리 민속의 짚풀공예는 호조벌의 300년을 기리고 앞으로 전국짚풀공예 공모대전의 성공적인 대회를 통해 짚풀공예의 전통에 의미와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계승해나가는데 이사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이날 인사말에 나선 김영기 시흥문화원장은 “짚풀공예는 우리 선조들의 민속문화의 원천이며 짚풀공예의 소중한 가치를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맥이 끊이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하여 소중한 우리들의 전통을 잘 보존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짚풀공예 김이랑 이사장은 2018년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기술전수자로. 선정되었으며 짚풀공예를 계승해오는데 20년 이상을 열정을 쏟아 활동해 오고 있는 시흥시의 명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김이랑 이사장은 “그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의 현실 앞에 우리 이사님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도모하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짚풀공예 계승발전에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철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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