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해빙기 상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 시행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 현장 사전 제거 예정

박영규 | 기사입력 2024/02/23 [07:21]
박영규 기사입력  2024/02/23 [07:21]
시흥시, 해빙기 상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 시행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 현장 사전 제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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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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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해빙기에도 급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관로 및 배수지 8곳에 대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226일부터 317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매년 2~3월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수도관 파열이나 각종 누수 사고의 발생 우려가 커진다.

 

이번 점검을 통해 상수도관 파열, 지반침하, 각종 밸브류 이탈, 배수지 비탈면 및 옹벽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경미 위험 요인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추후 정밀 점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신속한 후속 조치 계획을 마련해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기재 맑은물사업소장은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사전 재해예방에 힘써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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