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인구 6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로 성장한 시흥시가 건전한 발전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이 대도시로의 시민으로 자긍심을 더욱 높여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정치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지역에 맞는 바른 정치 후보자들을 선택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며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에서 올바른 후보를 선택하여 시민들의 욕구를 잘 맞춰가는 도시발전과 시민들의 생활에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후보들에 대한 자세한 조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주간시흥은 시민들이 후보자들을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후보들에 대한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역에 봉사하겠다고 나서는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들을 릴레이로 인터뷰하여 소개한다. (편집자 주)
1. 시흥을 지역구 출마 배경 및 시흥시와의 인연
국가정보원 인천지부 근무 당시 인근 도시에 위치하여 수시로 다니면서 시흥을 알게 되었는데, 농지와 공장이 혼재한 모습에서고향인 전남 장성의 포근한 정서를 느껴 공직 은퇴 이후 살고 싶은 도시라는 생각이었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능곡동에 거주한 바 있으며, 2022년부터 시흥시에 거주 중이다
국가정보원에서 경제 방첩 업무를 담당하면서 시화산단 입주업체들에 대한 기술유출 차단업무를 지휘하면서 인천공항과 서울 강남의 중간에 위치한 시흥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지역 현안을 도외시하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의 무능 때문이라고 판단, 시흥을 지역에 출마하게 되었다.
2. 대도시 시흥시의 장점과 단점
▲ 장점은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는 대표적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강남의 중간이라는 위치와 30분이라는 짧은 거리라는 점, 수도권 사통팔달의 교통, 개발 잠재력을 가진 넓은 유휴지, 호반 같은 바다와 뒷동산 같은 구릉의 천혜적 자연환경 등이며 ▲ 단점은 시흥시 내부의 교통망이 너무 허술하다는 점, 신천· 은행권과 월곶·정왕권이 상호 연계가 부족하여 생활권이 부천권과 안산권으로 나누어지는 등 시민 정체성 부족,인구증가에 따른 편의시설과 일자리 창출 노력 미흡이다.
3. 시흥시가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사안
인구가 50만이 넘는 상황에서 시흥을 지역의 교통시스템은 미흡하기 짝이 없다. 도시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최우선시되는 것이 ‘교통’임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천하의 명승도 교통수단이 마련되지 않으면 사람이 모이지 않으며시흥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획기적 변화가 시급하다.
4.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 미래’로 합류하게 된 배경과 향후 선거운동 계획
▲ 탈당 배경 : 저는 1990∼2009년간 국가정보원에서 근무하다가 부이사관으로 퇴직했다. 1998년 국정원 근무 당시, 김대중 대통령을 북한 김정일 위원장과 엮으려고 전개한 북풍 공작을 저지, 민주당이 60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를 통한 집권에 성공하도록 초석을 다졌으며 2012.12 대선 당시에는 ‘국정원 댓글 사건’을 세상에 드러나게 함으로써 박근혜 정권으로부터 정치탄압의 표적이 됐으나 2심에서 무죄판결이 나자 검찰에 기획 수사의 대상이 되어야 했고, 그로 인한 공무 담임권과 피선거권 박탈의 10년 세월을 견뎌야 했다.
그 10년 정치탄압의 실체와 그로 인한 개인적인 핍박의 과정을분명하고도 설득력 있게 소명하였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검증과정에서 5주간을 질질 끌다가 저에게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전술 한 대로 민주당에 대한 많은 기여도와 그로 인한정치 탄압적 기획 수사가 명백함에도 그 결과물을 핑계 삼아 시흥을 지역구의 강력한 정치적 경쟁자인 저 김상욱을 사전에 제거한 이유는 단 하나, 조정식 사무총장의 지역구인 이곳 시흥을 지역에 공천신청 했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더 이상 의리 없고 정치도의마저 저버린 몰상식한 민주당과 조정식 의원을 심판키 위해 ‘새로운 미래’ 후보로 출마하게 된 것이다.
▲ 향후 선거운동 계획 : 시민들에게 조정식 의원의 무능을 집중부각하고 능력 있고 지역 민원에 충실한 제 장점을 호소드릴 생각이다. 시민들을 부지런히 찾아뵈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실성 있는 제 공약들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김상욱 TV를 통해서도 제 공약을 짧고 간단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결국 변화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통해 달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께서제 공약의 실현 가능성도 점검해 주시고 많은 의견 주시면 좋겠다.
5. 당선되면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공약 3가지
▲ 월곶∼시화공단 간 셔틀버스 도입
월곶―배곧신도시―오이도―거북섬―시화공단을 노선으로 하는 셔틀버스 도입토록 하겠다.
현재 계획 중인 월곶∼오이도 입구 간 트램노선은 예산문제 등 여러 요인으로 성사까지 장기간 소요 전망, 따라서 예산도 저렴하여 즉시 추진 가능한 셔틀버스 노선을 도입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함은 물론 외지인들의 시흥 시내 접근도를 향상시켜 오이도․거북섬 등의 관광을 활성화
▲ KTX 오이도역 정차 및 GTX-C 노선 오이도역 연장(복합환승센타 등 오이도역세권 개발)
KTX 송도발 열차가 시흥을 경유함에도 시흥에 정차하지 않고 오히려 4호선을 감차함으로써 시흥시민에게 피해가 발생할 예정임을 감안, 오이도역 정차를 추진하고 GTX-C 노선이 안산시의 노력으로 상록수역까지 연장되었음을 감안, 오이도역까지연장을 추진 오이도역이 수인선, 4호선, KTX, GTX-C 등 4개 노선이 통과하게 됨으로써 복합환승센타 건립 토대가 구축될 뿐만아니라 수십 년간 정체된 오이도역의 역세권 개발이 가능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 시흥 폐염전부지에 대규모 화훼 단지(일명 꽃단지) 건설
시흥 폐염전부지 가운데 약 90만 평(월곶 30만 평, 포동 60만평)을 국가 정원으로 개발하여 일자리 창출 및 관광 활성화
6. 시흥시민들께서 김상욱을 국회의원으로 선출해야 하는 이유 및 여타 후보와 차별화된 장점
국회의원의 주된 임무가 입법 활동이라 하지만, 지역 현안을 외면하고 지역경제 발전에아무런 대안도 제시하지 못한다면, 국회의원 1명의 부재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발전 기회마저 놓치게 된다. 저는 규율이 가장 엄격한 정보기관 출신으로 불법행위를 눈감지 않고 세상에 드러내게할 정도로 소신이 있으며 이러한 제 전력들은 공천을 위해당 대표만 바라보거나, 공천 때문에 지역 현안에 소홀하지 않을정도의 결기와 성격을 이미 증명하고 있다.
시흥 발전을 위해서는 커다란 몇 가지 과제들이 수행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중요한 이슈이나 정보기관 20년 근무 중에 맺은 다양한 인맥을 활용해 환경을 훼손하지않는 관광인프라 구축, 획기적인 교통망 확충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위한 예산확보에 주력할 적임자이다.
7.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
시흥을 지역은 20년 이상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을 당선시켜왔으나 돌아온 건 지역 홀대와 경제침체뿐이다. 일본 해양 오염수 투기로 수산업자들의 고통이 커져가도손님 유치를 위한 필수요건인 변변한 교통대책 하나 내놓지 못하고 있다. 거북섬은 더 심각한 지경이며 배곧신도시또한 7만 명이 거주하는 도시에 대량 운송수단도 강구 하지 않은 채 건립됨으로써 시흥시민들의경제적 손실과 장시간 출퇴근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나위 없다.
이 와중에도 지역정치인은 당 대표 옆에 붙어서 딸랑거리기만 하면 공천을 받을 수 있고, 공천만 되면 국회위원은 따 놓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제 시민 여러분들께서 나설 차례이다. 공천권은 당 대표에게있는지 모르지만 국회의원 선출권은 우리 시흥시민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줘야 한다.
국회의원을 자신의 출세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정치인을 단호히 배격하고 진심으로 시흥시민을 위해 고민하고 시흥시민만을 사랑하기 위해 정치에 뛰어든 저 김상욱에게 압도적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 진짜가 나타났다. 시흥의 새 인물! 김상욱!!
8. 김상욱 프로필
전남 장성 출신(1963년), 광주 조대부고 졸, 서울대 인문대 중퇴, 고려대 법대 졸업, 국가정보원 근무(2009.6 부이사관 퇴직), 김부겸 국무총리 자문위원단장(21.10-22.5), 시흥발전연구원장(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