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호 예비후보(시흥 을) 10대 희망공약 발표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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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호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총선 예비후보가 시흥시의 10대 희망공약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봉호 예비후보는 20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흥은 어떤 꿈도 성취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이다.”라며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정치를 보여드리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시흥을 만들겠다. ▲'위기의 시흥 경제'를 살리겠다. ▲청년이 꿈을 실현하는 시흥을 만들겠다.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시흥을 만들겠다.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생업 안전망을 강화하겠다. ▲서해안을 대표하는 수변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살아 있는 품격 있는 시흥을 만들겠다. ▲건강한 시흥을 만들겠다.▲‘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나눔 복지’를 펼치겠다.▲시흥을 품격 있는 공원 도시로 만들겠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시흥은 천혜의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도시이나 수도권의 다른 도시에 비해 발전 가능성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기자회견 자료를 통해 각 공약에 대한 세부 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공약 실현의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공약이 없어서 시흥의 발전이 더뎠던 것이 아니라, 공약이 실천되지 않아서 문제였다.”라며 “시흥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