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신현동(동장 고영란)은 지난 14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에서 ‘2024년 경기도 마을 정원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 정원 교육을 진행했다.
마을 정원은 포동 시민운동장 앞 유휴부지에 올해 9월쯤 조성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해 2월부터 4월까지 총 8차에 걸쳐 정원문화 이해, 타 시 정원 답사, 현장 실습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는 마을 정원에 관심 있는 신현동 주민 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을 정원 대상지를 함께 둘러보고 장단점을 분석하며 주민들이 꿈꾸는 정원에 대해 토의했다.
신현동은 마을 정원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 정원 조성과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신현동의 특색과 주민의 바람을 담은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시흥시 최초로 조성되는 신현동의 마을 정원이 타 동의 모델이 되는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을 정원사업 추진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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