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정왕동 옥구공원(서해안로 277)에 있는 ‘옥구목공체험장’에서는 실용적인 여가 생활과 나만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목공예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 개장한 ‘옥구목공체험장’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일일 수업부터 4주간 진행되는 수업까지 즐겁고 유익한 목공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진행하고 있다.
체험장에서 만들어 볼 수 있는 작품은 연필꽂이, 독서대 같은 간단한 소품부터 의자, 협탁, 화분대 등 생활에서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구류까지 다양하다.
또한, 희망공원(군자천로131번길 64)에 있는 ‘나눔 목공소’에서는 전문적인 목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관내에 목공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옥구목공체험장’ 및 ‘나눔목공소’ 프로그램 이용은 시흥시 통합예약포털(https://www.siheung.go.kr/reservation)에서 예약한 뒤 참여할 수 있다. 옥구목공체험장에서 운영하는 일일 수업은 예약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목공 프로그램은 2월 20일부터 통합예약포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3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청 녹지과(031-310-2342)로 문의하면 된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기존 목공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올해 신설된 목공 전문가반 운영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목재의 가치를 느끼고 목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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