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민방위 교육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교육 강사는 기본교육(민방위 기본소양)과 실전훈련교육(응급처치, 화생방, 화재안전) 분야 전문가 8명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2024년도 관내 1~2년 차 민방위 대원과 지역민방위대장 약 8,500명을 대상으로 재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민방위 대원 임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맡는다.
시흥시는 전년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후보를 대상으로 강의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전문성과 소양을 겸비한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올해 민방위 기본교육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1일까지 권역별로 정왕동 평생학습관, ABC행복학습타운, 시흥시청에서 총 29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최근 안보와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민방위 대원들의 안보의식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과 재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실전훈련 교육을 통해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 수 있도록 강한 책임감으로 교육에 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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