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에 성공한 13명 경력보유 여성들 이야기 담은 책자 발간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IT새일센터, 경력단절 여성의 다양한 사회복귀 스토리를 담은 ‘IT 커리어 레퍼런스 북’ 발간
- 경력단절 경험과 극복과정, 교육 참여 소감, 취·창업 준비와 성공과정 등 13명 인터뷰 담아

박승규 | 기사입력 2024/02/04 [10:52]
박승규 기사입력  2024/02/04 [10:52]
취·창업에 성공한 13명 경력보유 여성들 이야기 담은 책자 발간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IT새일센터, 경력단절 여성의 다양한 사회복귀 스토리를 담은 ‘IT 커리어 레퍼런스 북’ 발간
- 경력단절 경험과 극복과정, 교육 참여 소감, 취·창업 준비와 성공과정 등 13명 인터뷰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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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결혼, 출산, 육아, 가사 등으로 직장 퇴사해야만 했던 경력보유 여성들이 정보기술(IT) 전문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사회생활 복귀 성공스토리를 담은 ‘IT 커리어 레퍼런스 북’이 발간됐다.

 

책자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IT새일센터의 정보기술(IT)분야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하고 디자인, 마케팅, 개발 분야로 취·창업에 성공한 13명의 인터뷰를 담았다. 사례자별로 경력단절 경험과 극복과정, 교육 참여 소감, 취·창업 준비와 성공과정, 향후 경력개발 계획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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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IT새일센터는 생애주기 동안 ‘경력단절의 벽’을 넘어서 사회생활 복귀에 성공한 사례를 통해 경력보유 여성들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자로 소개된 최현경(39) 씨는 임신 5개월에 퇴사 후 2년 동안 육아에 전념하다 지난 2022년 경기IT새일센터 디지털 디자인 과정 수료 4개월만에 영유아 위생용품 업체 취업에 성공했다. 최씨는 “인터넷 검색 중 교육과정을 우연히 알게 되고, 2개월 간 받은 포토샵, 일러스트 등의 실무교육이 재취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영어교육 콘텐츠 기반 출판사를 창업한 전채경(41) 씨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지난달 4일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국민 대표로 추천받아 참석하기도 했다. 전씨는 “진로에 있어 역량과 적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외국에서 공부한 경험과 센터 교육을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일 가정 양립이 가능하고 경력단절 여부가 문제가 되지 않은 창업도 꼭 고려해 보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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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보유 여성들의 사회 복귀를 적극 지원하는 경기IT새일센터는 올해도 정보기술(IT) 분야 취·창업에 특화 9개 과정을 3월부터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IT새일센터 누리집(www.itsaeil.or.kr)을 참고하거나 남부일자리팀(☎031-270-9800)으로 유선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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