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유병욱)이 베트남과의 교류 확산을 위해 베트남 중소기업협회(VINASME)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월 25일 베트남 중소기업협회에서 진행된 협약체결은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과 응우옌 킴훙 베트남 중소기업협회(VINASME) 부회장 참석한 가운데 한베 중소기업 산업통상 촉진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중소기업협회(Vietnam Association of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VINASME)는 2005년에 설립된 공신력 있는 베트남 중소기업 대표 단체로서 전국 단위 65,0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컨설팅, 생산성 향상, 규제개혁 등 기업 지원과 중소기업정책 개발 및 대정부 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베 중소기업 산업경제 교류를 위한 ▲시흥시 기업 베트남 진출 및 베트남 기업 한국 진출 지원 협력 ▲상호 인력 및 기술 교류 증진 협력 ▲상호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 ▲e-learning을 통한 시흥기업 베트남 인력 개발 등을 합의했다.
또한 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중소기업협회(VINASME)와 다양한 산업 분야 정보교류 뿐 아니라 B2B 온라인플랫폼 개발 등 해외 판로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유병욱 원장은“진흥원과 베트남 중소기업협회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육성한다는 면에서 공통점이 많다”라면서 “베트남 중소기업협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흥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하고 판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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