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능곡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루 한 책 시흥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루 한 책 시흥어린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2회차에 걸쳐 운영되고, 회차별로 아동 1인당 대출 권수 180권 이상, 독서록 50권 이상을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1회차는 1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2회차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상ㆍ하반기 운영 기간의 초반 한 달이며, 그 기간에 능곡도서관의 통합데스크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회차별로 선착순 100명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의 시흥시 도서관 회원 아이디로 하면 된다. 신청서를 작성하면 다양한 형태의 독서록을 쓸 수 있는 독서 노트 2권을 받게 된다. 유아용 독서록은 약 60권 분량의 독서 기록을 채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형식으로 꾸며져 있다.
대출 도서는 능곡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보유한 도서로 제한되며, 같은 도서의 중복대출은 대출 권수에서 제외된다.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동기 부여를 위해 기간 안에 목표 달성(180권 이상 대출, 독서록 50권 이상 작성)을 한 어린이 중, 회차별로 다독자 5명을 선정해 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하루 한 책 시흥어린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능곡도서관(031-310-2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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