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욕구 조사와 지난 분기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취미ㆍ여가 프로그램 및 배움학교 21개 프로그램과 방과후교실을 운영 중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취미ㆍ여가 프로그램(3개월 과정)’은 캘리그라피를 비롯한 17개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배움학교(1년 과정)’는 스마트폰교실ㆍ한글교실ㆍ영어교실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학기 및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생 ‘방과후교실’도 운영 중이다.
특히 ‘취미ㆍ여가 프로그램’의 참여 연속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홈패션과 장구&민요 중급반이 개설됐으며, 난이도 및 대기인원을 고려해 성인 줌바(근력ㆍ휘트니스)와 실버 줌바(근력ㆍ휘트니스) 각 1개 반이 추가 개설됐다. 또한, 미취학 아동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만 3~5세 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유아체육 2개 반이 신규 개설됐다.
유아체육반을 이용하는 아동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하원 후 복지관에서 프로그램을 이용해 아이가 친구들과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내 방과후교실 운영으로 돌봄 공백이 해소되길 바란다.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여가생활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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