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2곳(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은 지난 19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눈썰매장과 해양레포츠 특화시설인 파라다이브에서 이용 아동 62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겨울나기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겨울방학을 맞아 이용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2곳이 연합해서 진행해 더욱 의미가 크다.
참가 아동들은 이날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친구들과 함께 눈썰매를 타고, 실내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후, 바다 속 해양생물을 주제로 꾸며진 파라다이브 트릭아트관을 방문해 창의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공립형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동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철 대표 레포츠인 눈썰매를 지역 내 시설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특히 트릭아트관에서 서로 배려하며 관람하는 모습이 꽤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구선미 시흥시 아동돌봄 과장은 “공립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돌봄기관 연합 프로그램을 통해 시흥시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이 미소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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