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경기일자리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에서의 취업상담과 구직등록, 면접이 지난 13일 5일장이 열린 시흥시 거모동 도일시장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란, 전문상담사들이 일자리정보를 갖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취업 상담과 알선, 구인업체의 채용면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5인승 버스 내부에 3개의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3개 업체에서 채용담당자가 나와 면접을 진행했는데 조 모 씨(남, 55세)가 일자리버스에 붙여진 구인 공고문을 보고 바로 현장 면접에 참여해 ㈜경민보드(정왕동 소재, 자동차부품제조)에 채용됐다.
조 씨는 ‘우리 동네에 찾아온 일자리버스에서 취업이 돼 기쁘고 3개월간의 실업자 생활을 훌훌 날려버려 너무 기분이 좋다’며 상담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다음 달 10일에는 정왕동 새마을금고 앞으로 ‘일자리버스’가 찾아온다, 상담에서 바로 취업까지 가능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031-310-62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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