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 올해 도로 51개소 확충에 4천473억 원 투입

○ 24년도 국지도 및 지방도 건설사업 시행계획 수립
- 총 51개소, 220㎞에 4,473억 원 투입 / 지난해 2천292억 원 대비 95% 증가
○ 장기간 미추진 도로사업 신규 보상으로 민원 갈등 해소 기대

박승규 | 기사입력 2024/01/10 [09:52]
박승규 기사입력  2024/01/10 [09:52]
경기도건설본부, 올해 도로 51개소 확충에 4천473억 원 투입
○ 24년도 국지도 및 지방도 건설사업 시행계획 수립
- 총 51개소, 220㎞에 4,473억 원 투입 / 지난해 2천292억 원 대비 95% 증가
○ 장기간 미추진 도로사업 신규 보상으로 민원 갈등 해소 기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국지도86호선+양주+가납~상수+도로확포장공사(9월+개통+예정)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건설본부는 올해 4천47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총 51곳에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 31곳(133.5㎞), 경기북부 20곳(86.7㎞)이며 관련 예산은 각각 2천789억 원, 1천684억 원이다.

 

경기도는 적극 재정을 통해 경기회복을 추진하는 의지로 지난해 보다 관련 예산을 2천181억 원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국지도88호선 양평 강하~강상(L=6.4㎞), 광주~양평(L=10.4㎞) 노선을 비롯해 지방도359호선 파주 갈현~축현(L=5.1㎞), 지방도360호선 파주 월롱~광탄1(L=4.6㎞), 지방도383호선 남양주 진건~오남(L=4.95㎞) 등 5곳이 토지 보상을 시작한다.

 

지방도325호선 이천 덕평~매곡(L=3.3㎞)을 비롯해 국지도82호선 화성 우정~향남(L=7.2㎞), 국지도88호선 양평 교평~세월(L=2.1㎞), 국지도84호선 여주 양귀리(L=0.92㎞) 4개 노선이 착공에 들어간다.

▲ 지방도391호선+양평+야밀고개+선형개량공사(3월+개통+예정)  © 주간시흥

 

이 밖에도 국지도86호선 양주 가납~상수(L=5.7㎞) 노선을 비롯해 지방도345호선 여주 천송~신남(L=2.48㎞), 지방도391호선 양평 야밀고개(L=1.32㎞), 지방도375호선 양주 은현~봉암(L=3.88㎞), 지방도359호선 파주 문산~내포2(L=1.16㎞), 지방도371호선 연천 적성~두일(L=6.34㎞) 6개 노선이 올해 안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51개 중에 토지보상은 10개, 계속 사업은 31개, 착공은 4개, 준공은 6개다.

 

유병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도로사업은 예산 수립이 지연될 경우 지가 상승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더 어려운 만큼 속도가 중요하다”면서 “사통팔달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신속하게,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