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는 2023년 후반기부터 2개월에 1회씩 정기적으로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3회째 실시하고 있다.
조직 구성원 모두가 혁신적 문화의 조성과 개선 활동을 통해 관리체계를 시스템화 하겠다는 경영시설본부(김성현 본부장)의 의지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용필 인사 교육부장은 총 6회를 계획하고 있어 2024년 2월 초 계속해서 4회를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직원들의 상당한 관심은 기술경영이 일부 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필수과목이라는 것과 강의하는 교수님의 열정, 직장에서 자기 계발의 습득을 통해 역량을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라는 것에 흥미를 갖고 모두가 적극적이라고 한다.
강의를 하고 있는 한국공학대학교 최태근 교수는 시흥시민으로서 시흥도시공사의 지속 발전이 시흥의 합리적 도시경영 초석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남은 3회의 강의를 더욱 짜임새 있게 강의하겠다고 하였다.
최 교수는 석사 논문을 도시경제적 측면에서 임대주택의 모순점을 국내 최초로 발표하였고, 박사 논문에서는 시흥시 도시경영의 혁신과 합리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여 센세이션을 일으켰었다.
이번 교육 목적은 경영과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스마트 기술경영’ 도출이다. 학습 과정은 최 교수가 15여 년간 학부와 대학원에서 강의한 이론적 자료를 함축하고, 시흥지역에 대한 발전과정의 실제적 사례의 설명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학습 단계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1회차(제안제도 필요성, PDCA사이클 시스템 활용방법), 2회차(지속가능한 조직관리, 5S운동 기법을 통한 업무혁신), 3회차(기획력, 정책분석력, IE·VE·VI 기법 이해와 활용방법) 등은 내부적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4회차(SWOT 분석의 이해, 5W1h 기법 적용과 활용), 5회차(JIT기법, 인간관계론, 고객 가치 분석), 6회차(기업가 정신 개념 이해, 필요성과 목표) 등은 외부적인 사회적 환경과 ESG 경영에 필요한 대응 강화이다.
따라서 이번 학습은 도시공사 모든 구성원(직원과 시민)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시민(고객)에게 양보다 질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기회요인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가 학습 목표라고 한다.
한편 최 교수는 경영학 박사이고 시흥미래기획정책연구소장으로 시흥시의회 3~4대 시의원과 의정회장, 시흥시정책기획단장을 역임했으며 도시경영 전문가로서 시흥시의 다양한 도시 문제에 대한 이론과 실제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고, 20년 넘게 지속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