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상공회의소(회장 성낙헌)는 1월 5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많은 상공인과 지역 기관장 내빈 등이 참석하여 상황리에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시흥의 자랑인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행사 사회를 맡은 박영식 시흥상공회소 사무국장으로부터 신년인사에 함께한 내빈들의 소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시영, 정구용, 서재열 전 시흥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하여 시흥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사 등 임원과 오병권 행정1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성훈창 시의회 부의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시의원, 이동헌 도의원 등 시․도의원 및 홍성길 시흥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 시흥시노인회 김연규 지회장을 비롯한 단체장과 장재철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동다은 국민의힘 시흥갑 예비후보, 김봉호 민주당 시흥을 예비후보, 김윤식 전 시흥시장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컨벤션센터를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성낙헌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최근 코로나와 고물가, 고금리, 전쟁 등의 영향으로 기업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라고 말하고 “국내 경제 전문기관에서의 올해 경제성장은 2.1%로 전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국내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만큼 다양한 기업 지원정책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 회장은 “시흥상공회의소는 그동안 여러 회원님의 지원으로 많은 사업을 계획대로 잘 진행해 왔으며 상공인의 현장 애로를 대변해 왔으며 사회 봉사활동으로 시흥시 다문화 가정 151가정 508명이 15개국의 고국 방문을 위해 후원하는 등 사회봉사 활동도 잘 진행해 왔다.”라며 함께 해준 상공회의소 위원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성낙헌 회장은 “2024년도에도 시흥에 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하고 기업인들에게는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통하여 위기를 기회를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축사에 나선 오병권 제1 부지사는 “시흥상공회의소 신년회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경제인들이 움 추려 들지 않고 잘 극복해주길 바라며 경기도는 경제 주체들에 대한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 기업인들의 덕분으로 시흥시의 일자리를 비롯한 시흥시민의 삶이 더욱 나아지고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하고 “시흥시는 시화호의 일출이 아름다우며 시화호의 낙조 또한 매우 아름답다.”라고 설명하고 “시화호가 만들어 진지 올해가 30년이 되는 해이며 처음 오염의 상징이었던 시화호가 이제는 모든 기업인 봉사자 등의 힘으로 청정 해수만으로 탄생됐다.”라며 “세계적으로 유일한 시화호의 환경오염 극복사례를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 알리는 한해를 준비하여 시흥시의 가치를 높여가겠다.”라고 말하며 신년인사를 전했다.
또한 조정식 국회의원은 “시흥에 상공인들이 청룡의 기운을 받아 올해도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라고 인사했으며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은 “올해도 기업인들이 어려운 경제 환경을 잘 극복하길 기원하며 시흥시의회도 기업인들을 응원하겠다.”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들의 축하 떡 케이크 절단 및 기념사진 촬영에 이어 마련된 새해 떡국을 함께 나누며 서로 새해의 덕담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