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한국공학대학교 주관)는 2023년 대기오염방지시설의 성능검사 및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에 전문성 부족과 자금력의 취약 등으로 운영관리 및 시설개선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대기배출시설사업장(4, 5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에는 21개 시·군의 영세사업장 224개소가 대상이다.
성능검사 방법은 과학적인 측정장비를 활용하여 ▲서류검토(대기배출시설 허가증 등 확인) ▲ 배출시설, 후드, 덕트, 방지시설, 송풍기 등 점검 ▲ 최종평가 순으로 진행하였다.
성능검사 결과 노후화 등 미흡한 방지시설에 대해서는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와 경기도가 협조하여 방지시설 교체 및 주요 부품 보수, 유지관리 방안 등을 위한 국, 도비 예산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신호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2020년부터 860개소의 영세사업장 성능검사와 개선을 통해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센터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개선에 선봉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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