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흥소방서에서 겨울철 대설ㆍ한파와 화재나 연말연시 주최 없는 행사의 인파 관리 등 ‘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협력 회의를 열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과 홍성길 시흥소방서장의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시흥시 시민안전과, 시흥소방서 소방행정과 등 재난 관련 부서가 참석했다.
시흥시와 시흥소방서는 안전한 겨울 대비를 위해 대설ㆍ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도로 제설부터 안전 취약계층 지원, 화재 사고 관리 등 안전 환경 조성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와 같은 비주택 거주민의 안전관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겨울철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연말연시에 대규모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행사 전 사전 안전 점검, 비상 연락망 구축, 안전관리 요원 배치,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주최 없는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올해 겨울철 사망사고 제로를 목표로 소방과 행정이 협력을 강화해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써 시흥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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