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국민의힘 시흥갑 정필재 당협위원장은 7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건의된 시흥지역 교육 현안을 설명하고 교육 정책 사항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도 교육청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필재 위원장이 젊은 학부모들의 시흥시 유입으로 보다 나은 교육 발전을 위해 학부모와 지역 현안 사항 간담회 등을 통해 건의된 시흥시 교육 현장의 의견들을 정책개발로 만들어서 제안함으로써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연대 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필재 위원장은 ▲IB 교육프로그램 확대 ▲시흥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 제안 ▲특목고등학교 설립 ▲특성화고등학교 학과 추가 신설▲ 시흥시 안전교육관 신설등을 건의했다.
정 위원장은 “현재 시흥시는 신도시 개발 등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시흥시 내 교육 수요와 학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교육 여건을 개선 할 목적으로 집중적인 교육 투자가 필요하다,”며 교육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임태희 교육감은“ 시흥시와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충분히 이해한다. 교육청은 늘 소통하며 언제든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겠으며. 정 위원장의 건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또한, 임태희 교육감은 “시흥시는 모든 면에서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었다. IB 관심학교는 초,중,고 연계를 위해 지정 예정이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서 우수한 인재의 양성을 위해 시흥시와 적극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 위원장은 연일 정부기관(국토부, LH, 한전)과의 소통 행보와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전남 함평 출신으로 광구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대 졸업, 사법시헙 29회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20기로 경주지청장, 충주지청장을 지냈고 김대중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법률지도관을 거쳐 안철수 인재영입 2호로 지난 2016년 시흥을에서 국회의원으로 출마도 했다. 현재 국민의힘 시흥갑 당협위원장 으로 내년 시흥갑 후보로 총선 출마가 유력시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