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오는 8일 오전 10시 시흥시체육관에서 ‘아동중심 보육현장의 상호 권리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실천 선언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재단과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2023 경기 보육인 대회’ 행사의 일부로 마련됐다. 31개 시군 어린이집이 참여한 ‘보육현장 상호 권리존중 동참 챌린지 영상’ 상영, 보육교직원과 양육자 대표의 ‘경기도 보육현장의 권리존중을 위한 선언문’ 낭독이 이어진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보육교직원의 교권 및 인권침해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10월 도내 보육교직원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보육현장의 권리존중 문화조성 실천방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배려, 공감, 신뢰로 함께 존중받는 보육현장’을 슬로건으로 하는 현장 실천 방안을 선언식에서 공표한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선언식은 보육 현장의 보육교직원과 양육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신뢰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아동중심 보육을 위한 상호 권리존중 문화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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