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오늘 11월 30일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20개 동 및 자연재난 대응 관계부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간 자연재난 대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대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장비 보유 및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동별 결빙취약구간을 공유하며 선제적 제설방안을 구체화했다. 제설작업 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이슈가 되는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이번 겨울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흥시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전대비 추진, 자체 비상대응계획 수립 및 비상근무자 편성을 완료하고, 제설장비 및제설제를 추가구매하는 등 재난 발생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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