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중증장애인이 만든 물건의 소비야말로 가치 소비의 예(例)”

○ 경기복지재단, 24일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개최
- 중증장애인 자립·자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목적
○ 김동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 내년에는 1% 달성, 생산품 다양화, 품질 고도화도 지원하겠다”

박승규 | 기사입력 2023/11/24 [13:53]
박승규 기사입력  2023/11/24 [13:53]
김동연, “중증장애인이 만든 물건의 소비야말로 가치 소비의 예(例)”
○ 경기복지재단, 24일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개최
- 중증장애인 자립·자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목적
○ 김동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 내년에는 1% 달성, 생산품 다양화, 품질 고도화도 지원하겠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24일 오전 경기도청 1층에서 김동연 도지사와 염종현 도의회의장 및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의원, 생산시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경기도청사에서 진행된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에 참석해 생산품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경기도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세 기관이 힘을 합쳐 마련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주간시흥

 

김동연 지사는 “사회적으로 가치를 만드는 제품, 용역, 서비스 등을 구입하는 것이 우리가 일상에서 가치 소비를 하는 법”이라며 “중증장애인이 만든 물건의 소비야말로 가치 소비의 예(例)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경기도에서는 기회소득이라고 한다. 장애인 기회소득, 예술인 기회소득 등이다”라고 덧붙였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장애인 합창단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주간시흥

 

김 지사는 이어 “확인을 해봤더니 경기도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이 1%에 미달하는데 내년에는 꼭 1%를 달성하겠다”면서 “더 나아가서 생산품 다양화나 품질 고도화 등 여러 가지를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46개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80여 종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장애예술인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누림 아트앤워크(Art&Work)’ 장애인 예술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