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좋아 모인 사람들 시흥벨모아 윈드오케스트라

시흥최초 음악 동호인들로 구성 활동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1/11 [21:2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1/11 [21:27]
음악이 좋아 모인 사람들 시흥벨모아 윈드오케스트라
시흥최초 음악 동호인들로 구성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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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에 색서폰을 비롯한 기타, 드럽 등 각종악기를 배우며 취미생활로 즐기는 동호인들이 음악관련 동아리단체들도 늘어가고 있다.
또한 이들이 기량이 높아지면서 직장인 공연단을 구성하기도 하고 동아리 회원들이 악단을 구성하여 지역공연 봉사를 비롯한 취미활동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이 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지역 경제인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지역에서 활동하고 문화예술 전문가들과의 교류가 높아지고 지역에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후원 등도 많아져 가고 있다.
주간시흥은 시흥에서 지역경제 활동을 하는 경제인들을 중심으로 시흥에서 최초로 오케스트라를 결성하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흥벨모아윈드 오케스트라를 탐방 소개함으로서  많은 지역경제인들의 문화예술을 통한 취미활동을 유도하고 지역에 문화예술발전에도 더욱 관심을 높아지도록 기대한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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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에 음악을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는 시흥벨모아 윈드오케스트라(단장 한형철)는 단원들의 화합과 열정으로 만들어 내는 따스한 화음들을 지역에 고루 퍼뜨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의 단원들이 비전문가들로 결성된 시흥벨모아 윈드오케스트라의 탄생은 음악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에게 악기의 연주를 통해 취미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해 매우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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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창립되어 지금까지 7년여 가까운 세월동안을 단원들이 연습실에 함께 모여 화음을 만들어내고 만들어진 화음은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단원들의 공연모습은 모두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30여명의 단원 모두가 별도의 자기 직업이 있으면서도 매주 목요일 저녁 일상에서 벋어나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모여 화음을 만들어 가는 연습실의 화합된 분위기는 단원들의 행복을 나누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부산방송과 함중아 벤드 등에서 활동했던 지휘자 전정한씨의 지휘로 이끌어가고 있는 시흥벨모아 윈드오케스트라는 그동안 단원들이 자신들의 악기를 통해 제각이 맡은 역할을 소화해내며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도 부드러운 음률로 멋진 곡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시흥벨모아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 실력은 아마추어를 벋어난 프로 수준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지역 곳곳에 주요 공연이나 행사 등에 초청되어 이름값을 올리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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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흥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뜨락콘서트에 다수 출연하여 시민들과 호흡을 같이 해왔으며 매화동 호조벌축제 공연, 지역사회협의회 송년음악회 연주를 비롯해 시흥고등학교 입학식 기념공연 등 각 기관이나 단체에서 특별한 행사시 초대되어 단원들의 공연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흥벨모아 윈드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연습 활동을 통해 닦아온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데 3년째 단원들을 이끌어가고 있는 한형철 단장은 지난 2012년 11월 제4회 정기 연주회에 이어 올해는 상하반기 2회 정기공연을 구상하고 있으며 공연장소를 섭외 중에 있다고 소개한다.

시흥벨모아 윈드오케스트라의 강점은 서로 배려하며 단합되어 있는 단원들의 인맥 구성과 단원들의 화합된 분위기를 통해 만들어지는 깔끔하고도 크게 울려지는 화음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한형철 단장은 단원들과 매화동에 마련된 연습실에서 일체된 화음을 만들어 가는 시간은 단원들이 가장 행복해 하는 시간이라고 말하고 있다.

시흥벨모아 윈드오케스트라는 수익성 공연보다는 음악을 통해 행복을 전달하는 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연을 요청하는 곳이 있으며 어디라도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며 음악을 통해 행복을 전달하는 전도사로 항상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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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주)신성테크놀로지의 대표이사로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2대째 단장을 맡고 있는 한형철 단장은 “시흥벨모아윈드오케스트라의 운영에 어려움은 자금의 열악함이지만 회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공연 시 주변 소상공인들의 작은 후원으로 힘을 얻고 있다고 전한다.

시흥벨모아 윈드오케스트라는 순수한 아마추어 연주단체로 순수음악을 통해 단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사회활동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와 뜻을 같이 하고 싶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함께할 수 있도록 문이 열려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의 문도 항상 열어놓고 있다.
지역에서 비전문가들이 모여 시작된 공연단체로 구석구석에 음악을 통한 행복을 전파하며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는 시흥벨모아 윈드오케스트라의 앞으로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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