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3년도 10대 주요 과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1/11 [21:1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1/11 [21:12]
시흥시 2013년도 10대 주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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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은 2013년 계사년을 맞이하며 굵직한 사업들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시흥시가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올해 시흥시가 이뤄내야 할 10대 과제를 정리했다.
시행정부가 이를 참고로 시정을 펼쳐나가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시민들의 자존심을 높여줌으로서 시흥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흥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편집자 주)
 
 
1. 군자배곧신도시 개발 및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유치
2. 대규모 보금자리 주택지구 개발의 원활한 추진
3. 각종 전철 추진 및 종합적인 대중교통대책 시급
4. 각종 사회복지 체계적 관리로 인한 효율적인 사업 이뤄야
5. 월곶ㆍ구도심권 개발 통한 도시정비 및 경제 활성화 대책 세워야
6. 중부권 교육도시 시흥으로 결실 맺어야
7. 시흥시 100년 사업 성공 등으로 자존감 및 위상 높여야
8. 기업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살려야
9. 생활ㆍ음식물쓰레기, 분료ㆍ하수처리, 장사시설  등 중?장기 대책수립
10. 시흥시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증가대책 세워야

1. 군자배곧신도시 개발 및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유치
 
 
▲     © 주간시흥

 
1. 시흥시의 올해 최대 과제는 군자배곧신도시의 원활한 개발추진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분양했던 시범단지의 아파트도 시민들의 큰 관심을 불렀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의 한계를 벋어나지 못하고 일부 미분양으로 마감됐다.

또한 2차토지 분양도 불발에 그쳐 군자배곧신도시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시흥시가 전념해왔던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유치도 결국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려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만큼 올해 시정에 가장 집중되어야 할 과제로 분석된다.

이를 위해 시정부와 시민들은 성공적인 개발 추진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며 여론을 모아가야 할 것이며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 또한 가능한 능력을 총동원하여 군자배곧신도시의 계획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할것이다.
 
▲     © 주간시흥

 
2. 대규모 보금자리 주택지구 개발의 원활한 추진
시흥시가 지난 몇 년 동안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는 보금자리주택 단지로 지정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에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의 자금력 부족으로 인해 일부지역들은 추진이 지연되는 등 시흥시의 도심권의 미관이 크게 훼손시켜왔으나 목감지구를 비롯해 장곡지구, 은계지구 등 사업의 추진에 가속을 붙여 가고 있다.

광명시흥지구의 경우는 사업지구가 워낙 광범위해 천문학적 자금이 투입되어야 하는 사업으로 LH공사가 자금 부담으로 인해 일부 구역을 축소시켜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나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흥시의 주요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보금자리주택사업이 곧 시흥시의 도시개발인 것으로 보면 시흥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의 원활한 추진은 시흥시의 중요한 과제인 것으로 분석된다.
 
▲     © 주간시흥

 
3. 각종 전철 추진 및 종합적인 대중교통대책 시급
시흥시의 대중교통연결은 매우 열악하여 시민들의 큰 불만요인이다.

과림, 정왕 등에서 시흥시청을 오기위해서 직접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없거나 배차시간이 매우 길고 불규칙함으로서 시민들의 불편은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시흥시에는 시흥시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연결되는 소사-원시선을 비롯해 서울 여의도와의 연결로인 신안산선, 현재 일부 구간이 개통된 수인선 등 전철사업이 추진되거나 계획되고 있어 시민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대중교통연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나 계획된 일정 내에 진행 될 수 있도록 매년 사업예산 확보 등이 중요한 과제이다.

시흥시는 대중교통에 의존하는 많은 시민들을 위해 정왕, 신천, 연성, 목감 등 각 권역별 연계되는 시내버스노선 개통 및 버스운행시간 단축 등 대중교통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게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4. 각종 사회복지 체계적 관리로 인한 효율적인 사업 이뤄야
전 국가적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각종 사회복지사업들이 새롭게 추진되거나 확대되고 있는 것은 시흥시도 예외가 아니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과 더욱 확대되는 사업들로 인해 많은 예산이 집중되고 있어 시민들의 세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흥시 공직자를 비롯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은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일부 수혜자들에게 편중되어지는 예산이 없도록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다.

특히 국가예산이나 시 예산이 눈먼 돈으로 생각하고 관행처럼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방법 등을 동원하여 복지예산을 축내는 관련자들은 철저하게 색출하여 더 이상의 낭비가 없도록 하여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절실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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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월곶ㆍ구도심권 도시정비 및 경제 활성화 대책 시급
시흥시는 시흥의 구도심권역 도시정비 개발을 위해 뉴타운 지구로 지정됐던 은행, 대야ㆍ신천 뉴타운지구 사업이 많은 지구 내 주민들의 반대로 모두 무산됐다.

이로서 시흥 구도심권역인 신천ㆍ은행ㆍ대야동의 구도심권역은 주변신도시와의 도시구조에 큰 차이를 보이며 경기침체가 더욱 가속되고 있으며 주거생활의 개선 등 도시정비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수립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또한 복음자리 주택 개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목감지구에 인접된 목감동 구도심권역도 새롭게 완공될 목감 신도시와의 구조적 격차를 보이며 이에 대한 도시정비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월곶신도시는 개발당시의 근원적인 문제와 최근 몇 년 사이에 급변한 도시경제의 침체 등이 지역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군자지구와 월곶 역세권 개발 등에 대한 철저한 대안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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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중부권 교육도시 시흥으로 결실 맺어야
시흥시는 시승격 20년이 지났으나 그동안 시민들은 교육환경이 낙후됨에 따른 불편을 근원적 문제점으로 안고 왔으며 이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고 정주의식이 부족이 도시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됐다.

이에 따라 김윤식 시흥시장은 교육환경개선에 대한 강한의지로 교육예산을 크게 늘이고 다양한 교육지원 등을 통해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명문고 육성 등이 조금씩 빛을 보고 있는 가운데 인근 도시의 고교 평준화로 그동안 문제로 안고 왔던 우수학생들의 유출이 막아지고 오히려 우수학생이 시흥시로 유입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경기도교육청과의 혁신지구로 지정했으며 초10, 중8, 고5 등 23개교가 시흥혁신교육지구 소재 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사업 등을 통한 예산지원으로 학교 내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인근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해가고 있다.

한편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지역교육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으며 군자지구 내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노력 등이 이뤄지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중부권역 교육도시 시흥으로 결실을 맺도록 해야 할 것이다.
 
▲     © 주간시흥
7. 시흥시 100년 사업 성공으로 자존감 및 위상 높여야
시흥시가 시흥의 이름이 사용되기 시작한 100년인 2013년을 시흥 100년의 해로 설정하고 지난해 8월 100년 기념사업,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흥100년 사업이 시작됐다.

시흥시는 과거 100년의 역사 정립과 미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갈 ‘시흥 100년’ 사업을 위해 전담 팀이 지난 4일 출범을 공식화 했으며 시의회도 시흥100년 사업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진행에 함께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정책 연구, 지역순회간담회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시민이 제안하고 참여하는 100년 슬로건 공모, 역사 자료 수집 등을 진행해 왔고 지난 2일에는 100년기 게양을 통해 시흥 100년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시민참여를 중심으로 펼쳐간다는 기본계획을 세우고 있는 시흥100년 사업을 통해 시흥시가서울의 일부 지역을 비롯한 주변지역의 종가라는 점을 활용 시흥시 존재감을 알리고 시흥시민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시흥시의 위상이 한껏 높아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 주간시흥
8. 기업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살려야
시흥시는 시화공단을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과림, 목감, 매화, 은행, 신현동 도시 곳곳이 소규모 공업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시화MTV 사업 추진을 통한 개발 및 분양에 따른 공단 조성이 가속되고 있어 산업도시로서 기업들의 경영상황이 곧 시흥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영향으로 기업들의 사업이 어려워지자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들의 경영도 크게 악화되고 있어 지역경제가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시흥시는 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특히 시화공단을 비롯해 공단 이외지역의 소기업들까지 애로사항을 수렴 개선하고 기업하기 좋은 여건마련에 더욱 노력해야하며 소상공인들의 활성화 대책 수립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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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생활ㆍ음식물쓰레기, 분료ㆍ하수처리, 장사시설 등의 중ㆍ장기 대책수립
시흥시는 기본적인 도시기반 사업의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많은 가운데 목감, 장현, 은계,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를 비롯해 군자배곧신도시, 시호 MTV 등의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요인이 많아 도시기반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기본시설의 중장기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란이 일어났던 생활쓰레기 처리를 비롯해 음식쓰레기, 분료, 하수처리 등 인구 증가로 발생되는 추가시설 마련 등 중장기 대책의 수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필수시설인 장사시설에 대한 마련책을 수립하여 현재 큰 불편과 피해를 입고 있는 시민들의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화장장을 비롯한 장사시설이 시급히 마련되도록 해야 한다.
 
 
10. 시흥시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증가대책 세워야
시흥시는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급속히 증가되고 있어 이부지역에는 도시가 외국인들을 위한 상업시설이 늘어나는 등 큰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시화공단에 외국인 근로자가 늘어가고 인근 안산시에서 생활하던 외국인들이 주거지를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한 시흥시로 옮겨오는 현상이 늘어가면서 더욱 외국인들의 증가가 가속되고 있다.

외국인들의 증가로 인한 다문화가정 또한 크게 증가로 인한 도시구조가 변화되고 있어 이로인한 다양한 문제발생이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우선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시민의식을 갖도록 하는 노력과 함께 편익시설을 비롯한 교육시설 등을 늘이고 외국인범죄 증가에 대한 대책 마련 등 복합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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