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오는 30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3년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이하, 교육협력사업)은 서울대의 전문 인적자원과 시흥캠퍼스의 지역적 기반을 활용한 시흥시만의 특화교육이다.
올해 교육협력사업은 미래를 선도하는 4차 산업 혁명 기술 체험교육, 차별 없는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학습장애 및 이주 배경 학생 대상 교육, 청소년들의 꿈의 길잡이가 되는 과학영재 및 대학 진로 멘토링 등 10개 사업을 통해 학교 안팎으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의 교육협력사업의 성과공유와 질의응답으로 이뤄진 1부 행사와 전시 및 체험 부스가 진행되는 2부 행사로 마련했다. 성과공유회에 함께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날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을 만나볼 수 있다.
1부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의 성과 데이터를 토대로 한 교육협력사업 종합발표와 2023년 사업별 성과와 교육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다양한 시흥의 교육 관계자들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흥이 묻고, 서울대가 답하다’로 이어진다.
2부 행사에서는 ▲1년간 교육협력사업을 운영하며 기록화한 성과 포스터 전시와 스누융합과학배움터 학생들의 실험 및 탐구 결과 발표인 ‘사사과정 R&E 발표’ ▲서울대 학부생들에게 관심 있는 악기를 교습받는 음악 멘토링의 ‘오픈클래스’ ▲서울대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4차 산업 혁명 기술 체험을 제공하는 스누미래 교육의 ‘미래로! 4차산업혁명 기술 체험’이 함께 운영된다.
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토대로, 시흥시와 서울대가 함께 만들어 낼 교육협력사업의 미래 도약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3년 교육협력사업 성과공유회는 링크(https://m.site.naver.com/1fr8V)를 통해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교육자치과(031-310-31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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