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자 개인 비위를 넘어 공직 사회 전체의 신뢰를 저버리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자각하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직 경찰 공무원 출신의 박성철 미래성장교육연구소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음주운전 적발 사례 및 사고 영상을 통한 음주운전 위험성 강조 ▲음주운전에 따른 처벌과 책임 ▲12대 중과실 교통사고 사례 및 징계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 사회 조성 및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음주운전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직자 음주운전을 뿌리 뽑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신과 가족,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음주운전에 경각심을 갖고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야 한다. 특히 연말연시를 앞두고 공직자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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