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갑)이 10월 28일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두 번째 자서전인 「카오스와 앵두」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백원우 전 의원과 조정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당원, 시민 등 전국 각지에서 4천여 명이 오고 가며 일대 교통이 혼잡을 겪었다.
‘카오스와 앵두’는 문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한해가 지난 2021년 세상을 떠난 남편을 대신하여 식구가 된 두 고양이의 이름이다.
문 의원은 그녀의 저서를 통해 남편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그리움, 지금껏 함께해온 민주당 식구들과 자신을 지탱해준 정치 가문의 이야기, 학교설립과 도시·철도 개발 등 시흥 현안에 대한 좌충우돌한 이야기, 국가적 문제에 대한 생각 등 진솔한 삶과 의정활동의 이야기를 담았다.
문 의원은 책에서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 어떤 고난에도 쓰러지지 않는 든든한 나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것이 시흥과 시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문정복의 숙명이자 행복이기 때문이다”라며 재선의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