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민원 해결 창구 동장신문고 운영

디지털 민원처리시스템으로 개선... ‘전국 최초’

함미해 | 기사입력 2023/10/18 [13:19]
함미해 기사입력  2023/10/18 [13:19]
생활민원 해결 창구 동장신문고 운영
디지털 민원처리시스템으로 개선... ‘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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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함미해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가 지난 4월부터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 실현을 위한 동장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동장신문고는 동을 중심으로, 민원 접수부터 부서 통보 및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민원인 안내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신속한 생활민원 해결을 위한 민원처리 시스템이다.

 

동장신문고를 통해 각종 생활 불편 민원을 1,700여 건(9월 말 기준) 처리했고, 민원 처리 피드백(안내율)97.4%에 달해,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는 92%로 높게 나타났다.

 

시흥시만의 민원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장신문고는 최근 시스템이 한층 더 개선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지도 기반 민원처리 시스템인 디지털 동장신문고를 구축해 지난 4일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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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축한 디지털 동장신문고는 지도 기반을 토대로 민원처리 현황을 시각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업무처리 절차는 간단하게, 민원 회신은 신속하게, 부서 간 소통은 원활하게하는 것이 핵심이다.

 

디지털 동장신문고의 새로운 기능은 민원처리 현황을 처리단계에 따라 지도에 스티커 표시로 색깔별로 나타내 민원 추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민원처리 디지털화로 별도의 양식 작성 없이 원스톱 온라인 민원 등록과 민원처리상태 자동 분류, 공무원 조직도의 연동까지 가능하다.

 

담당자 지정과 민원 처리 완료 시 알림톡을 자동 발송하고, 해당 동별 맞춤형 정보 공유를 통해 동과 부서, 민원인 간의 효율적인 소통이 가능해진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디지털 동장신문고는 기존 동장신문고의 민원처리 방식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해 민원 처리부서와 각 동의 담당자가 협업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롭게 구축된 디지털 동장신문고를 통해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민원을 관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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