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군자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우재)는 오는 14일 거모동 산들공원에서 ‘제11회 군자산들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군자산들축제’는 오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군자동의 대표 축제로서 군자동 주민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주민 화합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 축제는 군자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0여 개 동 유관 단체가 협업해 진행될 예정이며, 1천여 명의 동 주민들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 세대가 어우러져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 부스가 운영된다. 시흥 드림필의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공연을 비롯해 버블쇼,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군자동 주민 노래경연대회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주민들이 깊어져 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저녁 8시부터는 팝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이우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은 “군자동 주민 모두가 소중한 사람과 함께 산들축제를 즐기기를 바란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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