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목감도서관이 오는 10월 25일 오후 5시에 인형극 ‘아기돼지 삼남매’를 상연한다.
목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 6월 3일과 9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인형극과 동화 콘서트를 선보였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ㆍ예술 접근성 향상과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을 통해 문화예술ㆍ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267개 공공도서관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시흥시 목감도서관을 비롯한 65개 도서관을 선정한 바 있다.
‘아기돼지 삼남매’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2인 테이블 인형극으로 40분간 진행된다. 어린이 명작동화를 극적인 긴장감과 따뜻한 감성으로 재구성했으며, 아이들이 자립심과 참다운 용기를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목감도서관(031-310-258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