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재난 현장 통합대응능력 높여줄 불시훈련 진행

상황전파, 현장 출동 단계 중점 훈련

함미해 | 기사입력 2023/09/01 [14:12]
함미해 기사입력  2023/09/01 [14:12]
시흥시, 재난 현장 통합대응능력 높여줄 불시훈련 진행
상황전파, 현장 출동 단계 중점 훈련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함미해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가 지난 830‘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불시에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는 훈련을 시행했다.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는 태풍, 폭설, 대형산불, 대형 건물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시흥시,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를 구성한다. 통합지원본부는 재난 현장 인근에 설치함으로써 인명구조 등 소방서의 비상 대응 활동을 지원하고,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해 신속ㆍ정확한 상황 파악과 조치로 재난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최적 시간(골든타임) 내 시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초동 대처역량 강화를 목표로 민간 다중이용시설 내에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재난 현장 대응 단계 중 상황전파, 현장 출동 단계를 중점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불시 상황 알림 발령,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실무반 소집,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과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장소 선정, 편제 및 기능, 실무반별 임무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해 선제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편안한 안전 도시 시흥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