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7일 하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36명이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하남시의 방문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전 및 SK텔레콤과 동 단위 협약을 체결해 시행 중인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하남시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ㆍ통신데이터를 활용, 1인 가구의 활동 상태를 분석해 인적 안전망이 부재하며 고독사에 취약한 1인 가구를 상시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관내 복지안전망의 기능을 강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선제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하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에 꼭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정왕본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정왕본동으로 거듭나도록 지역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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