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이달까지 은계지구 정밀여과장치 설치 완료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불량 상수도관 전면 교체 신속 추진 요청

박영규 | 기사입력 2023/07/27 [16:06]
박영규 기사입력  2023/07/27 [16:06]
시흥시, 이달까지 은계지구 정밀여과장치 설치 완료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불량 상수도관 전면 교체 신속 추진 요청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가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에 따른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까지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밀여과장치 설치는 시가 지난 69일 은계지구 수돗물 대책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단기 대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질 관련 민원이 발생한 공동주택 5개 블록을 먼저 추진하고, 시흥시는 국토부 협의를 통해 나머지 공동주택과 학교 등 15개소를 이달까지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설치 대상 20개소 중 17개소에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완료했으며, 3개소는 7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단독·다가구 주택 등의 정밀여과장치 설치도 요청한 상태다.

  © 주간시흥

시흥시는 월 5회 이상 먹는 물 수질 기준 6개 항목 검사를 비롯해 월 1회 수도수 59개 항목 검사로 철저한 수질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도계량기 스트레이너(거름망) 점검과 청소를 주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돗물 품질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주간시흥

,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실무회의를 통해 장기 대책으로 수립한 불량 상수도관 교체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문제 상수관로의 우선 교체를 위한 설계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기존 교체 예정 구간 사이의 단절 구간과 스트레이너(거름망) 점검 시 박리 물질이 자주 확인되는 구간의 상수도관도 교체 예정 구간에 포함하도록 요청했다.

이기재 맑은물사업소장은 정밀여과장치 설치로 시민께서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라며 불량 수도관 전면 교체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상수도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주간시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