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주간시흥(발행인 박영규)에서 2006년 제정하여 지난해까지 17년 동안 꾸준히 진행되어온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수상자들의 모임 단체인 시흥비전포럼(이사장 김종업)은 비전시민대상 수상자 초청대회를 가졌다.
시흥비전포럼은 지난 7월 13일 오후 포동 소재 모 식당에서 진행된 2022년 제17회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수상자 초청대회를 갖고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업 이사장 및 오승석 고문, 박영규 주간시흥 발행인과 2022년도 수상자 및 비전포럼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수 추가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초청행사는 2022년도 비전대상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축하하고 수상자들이 올해 진행될 비전시민대상 수상자 추천 및 심사, 시상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비전포럼 임원으로 추천하는 행사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업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흥시민들의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며 시흥시비전시민대상을 수상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하고 “향후 매년 진행되는 비전시민대상에 분야별로 우수한 시민들을 추천하고 선정하는데 함께 해주시면 더욱 우수한 시민들이 시흥시비전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비전포럼에 함께 활동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박영규 주간시흥 발행인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시상식에 대한 제정 동기와 의미, 그동안의 역사 등을 설명하고 지난해 수상한 수상자들을 축하했으며 이 자리에 함께한 그동안의 수상자 및 비전포럼 임원들을 소개하고 인사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영규 발행인은 축사를 통해 “시흥시비전시민대상이 시흥시에서 가장 가치 있는 시흥시 시민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이곳에 계신 수상자들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라며 “비전시민대상이 더욱 객관적이고 가치 있는 명실상부한 시흥의 대상이 되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대 이사장(2020~2021년)을 맡아 왔던 오승석 고문은 지난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시흥시비전시민대상이 더욱 가치 있는 시민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더욱 객관적인 수상자 선정이 중요하다.”라고 말하고 “분야별 수상자들의 분과 모임을 운영해 분과에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
또한 지난해 체육부문 대상자로 수상한 황정기 전 시흥시 60 축구단 회장은 “수상자로 선정해준 것에 감사하며 비전 포럼이 발전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가겠다.”라고 말했으며 지난해 신설된 의정대상 첫 수상자인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시흥시비전시민대상의 격을 높여 가는데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비전시민대상은 주간시흥 창간 1주년에 제정하여 매년 주간시흥 창간기념식장에서 시상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까지 17년 동안 매년 11개 분야(일반행정, 치안행정, 교육행정, 복지봉사, 체육건강, 지역경제, 문화예술, 여성 가족 다문화, 지역 언론, 의정 대상, 단체)에서 지역발전에 기여 해온 우수한 170여 명의 시민과 단체들을 선정 시상해왔다.
또한 비전시민대상 수상자들은 수상자들만으로 비전포럼을 구성하여 단체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비전시민대상자 추천 및 심의, 시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