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대표 박춘호 의원)가 7월 14일 여섯 번째 연구 활동으로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 이음’ 2곳의 현장을 살폈다.
이번 연구 활동은 마지막 찾아가는 간담회로, 박춘호, 한지숙 의원과 시흥시 기업지원과, 시흥시산업진흥원, 시흥시기업인협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 전반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며 우리 시 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시흥시 사회적협동조합은 총 63개소로, 그중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013년 인가를 받아 의료기관 및 돌봄사업 운영, 건강증진 등을 통해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이음은 2018년 인가를 받아 취약계층의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떡 생산 및 판매사업 ‘떡앤사랑’을 운영하고 있다.
의원들은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제품의 판매 경쟁력 강화와 공공판매장 조성 및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촉진 등 판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박춘호 대표 의원은 “지금까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들었던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는 9월 관계부서 및 전문가와 세미나를 개최해 연구 활동을 심화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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