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오는 17일부터 월곶동 ‘부성파인하버뷰’에서 건강생활아파트 사업을 전개한다.
‘건강생활아파트 사업’은 지역주민이 거주하는 아파트라는 공간을 일상에서 건강생활 실천이 용이한 환경으로 만들고, 주민 스스로 건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생활터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말한다.
앞서 지난달 8일에는 건강생활아파트사업 시범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월곶동 아파트단지 6개소(풍림 1~4차, 유호N플러스, 부성파인하버뷰) 통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재 목감 권역에서 운영 중인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사업 운영 사례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후 2주간의 공모 및 심사를 통해 ‘부성파인하버뷰’가 건강생활아파트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매년 1개소를 추가 선정해 건강생활아파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생활아파트 주요 사업은 ▲주민자조운동모임 ▲건강계단 설치 및 걷기 ▲건강홍보관 운영 ▲단지 내 건강생활환경 조성 등이다.
시는 매월 주민 의견을 청취, 수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입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월곶2행복건강센터(031-428-00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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