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대1경쟁 속 251명 명단에 이름 올려
시흥대야초등학교 출신 이효진(23 고려대 4년)양이 43대1의 경쟁을 뚫고 2007년 행정고시 행정(재경 직렬)분야에 최종합격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신천동에서 금은방을 하고 있는 부친 이희욱(54)씨 장녀인 이효진 양은 대야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천여고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자원경제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20여년 시흥에서 살고 있는 부친 이희욱 씨는 “효진이는 평소 조용한 성격으로 책을 많이 읽는 편이며 대야성당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이효진 양의 행정고시 합격은 현재 시흥시장 구속을 비롯, 지역 인사들이 불법에 의해 구속 또는 검찰에 수사를 받는 등으로 추락한 시흥시민의 자존심을 세우는 신선한 소식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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