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공원 내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한여름 밤 파크트레이너’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더운 여름철 실내에만 머물면 신체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에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7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7월 20일 오후 7시에서 8시까지 ‘목감동 산현공원(목감남서로 15)’의 어린이 물놀이터 부근과 7월 27일 오후 7시에서 8시까지 ‘능곡동 가래울공원(능곡초와 능곡중 사이)’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공원 내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법과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을 교육한다. 시흥시민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7월 7일부터 전화(031-310-0723) 및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동별로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공원 내 운동기구의 정확한 사용법을 배우고 싶은 시민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031-310-0723)으로 문의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이라고 실내에만 머물게 되면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선선한 밤에라도 실외로 나가 활력 있게 운동하는 것이 좋은 만큼,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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