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지난 5월부터 취약계층의 주거공간 개선을 위한 무료 정리수납 및 청소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취약계층 주거공간 개선사업은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56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취약계층 주거공간 개선지원사업은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주거공간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정리수납 서비스 1회, 사후서비스 1회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정리정돈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조성을 지원한다. 또한 정리수납을 위한 간단한 소품들도 지원받을 수 있어 정리 이후 혼자서도 정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주거공간 개선사업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집이 더러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심란했는데 덕분에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으로 탈바꿈한 집을 보니 너무 기쁘고 앞으로 잘 정리하면서 유지해야겠다”고 말했다.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김선미 센터장은 “경기도의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흥시 취약계층이 깨끗하고 정리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주거공간개선서비스 대상자는 2023년 8월까지 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031-313-2733)에서 신청 접수를 통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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