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2023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률 137%(행정안전부 목표 기준), 선결제‧구매는 자체목표 기준 108%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재정 신속집행은 시설비, 자산취득비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 중심으로재정을 앞당겨 집행하는 정부정책 기조이며, 선결제‧구매는 외식업, 지역사랑상품권구입 등 하반기 집행예정 예산 중 선결제‧구매가 가능한 범위를 물색하여 앞당겨 집행한 공사 자체 추진사업이다.
공사는 올해 초부터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경영전략회의 및 실무자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월별로 점검하여 제고대책을 마련하는 등 신속집행 및 선결제‧구매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신속집행은 243억, 선결제‧구매는 14억원을 집행하여 기준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특히 이번 목표 달성은 대외여건 악화, 물가상승에 따른 경기 둔화 등 어려운 지역경제회복 기반 마련에 공사가 공공부문 구매자로서 신속하게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성과는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공사가앞장서서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확보를 위해 하반기에도신속한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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