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오전까지 강한 비, 비 그친 후 더위. 7월 5일 5시 기준

박승규 | 기사입력 2023/07/05 [08:21]
박승규 기사입력  2023/07/05 [08:21]
[오늘날씨] 오전까지 강한 비, 비 그친 후 더위. 7월 5일 5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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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안위성 2A호 7월 5일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3년 7월 5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조용중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그친 후 기온이 오르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달의 인력으로 인해 해수면이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5도 분포이고요. 낮 기온은 26도에서 33도 분포로 덥고 습한 날씨가 나타나면서, 경상권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그럼 오늘 날씨 자료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호우특보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경북북부와 울릉도.독도, 제주도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호우경보는 경북북부 중에서 문경, 상주, 영주,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에 발효 중입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의 경우 경기도 연천 중면에서 122mm로 현재까지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요. 서울 도봉구에서는 106.5mm, 대전 장동과 경북 상주 은척에서는 112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전 5시 기준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정체전선에서 형성된 강한 강수대는 제주도와 남해안 및 경상권을 중심으로 있고요.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비교적 약한 강수대가 산발적으로 있고요. 강수대는 시속 약 60km의 속도로 동북동진하면서, 오늘 오전 중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의 예상 강수량입니다.

제주도와 경남남해안에는 20~60mm로 제주도에 많게는 80mm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고요. 보라색으로 색칠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5~40mm, 파란색으로 색칠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상 전망입니다.

현재 풍랑주의보는 서해중부해상,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그리고 동해중부먼바다에 발효 중이고요. 서해중부해상은 오늘 오전 중으로 풍랑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고요. 그 밖의 해상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내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지는데요.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의 높이가 더욱 높아지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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