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무더위 해소를 위한 도심 속 물놀이장인 ‘갯골생태공원 및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을 오는 7월 8일 개장한다.
공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 시설개선 공사를 6월 완료하여 개장준비를 마쳤다.
갯골생태공원 및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은 탈의실, 샤워실, 수유실, 의무실 등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7월 8일 운영을 시작하여 8월 27일까지 약 두 달 간 주 5일(화, 수, 목, 토, 일) 운영되며, 시설 정비와 수질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은 휴장한다.
입장인원은 이용객 안전과 쾌적한 시설운영을 위해 일 1,000명으로 제한하며, 운영시간은 10:00시부터 17:00까지 매 정시부터 45분 운영, 15분 휴식하며, 12:00~13:00은 점심시간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입장요금은 36개월 이상 소아부터 성인은 4천원이며, 시흥시민 30%, 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노인 등은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수체험장은 다수의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 요원 및 안전 관리자를 법정 인원보다 더 많이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민들의 물놀이장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장전까지 점검 또 점검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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