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6월 28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함께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안전에 대한 전문자격을 가진 직원을 포함한 시민평가단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이행 상태 ▲시설물 청결상태 ▲화재대비 비상대피로 및 소화설비 관리상태 ▲AED(자동심장충격기) 관리상태 ▲수영장 미끄럼 방지상태 ▲비상 시 장애인 대피 수단 및 절차 ▲기타 시민안전 유해 요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점검 후 이어진 강평을 통해 시민들과 활발히 의견을 교류하였고, 공사는 안전 확보가 필수적인 시설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신속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영장 안전과 관련된 시민들의 의견을 즉각 수렴하여, 7월 1일부터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미끄럼 사고를 방지를 위한 타일교체 공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정동선 사장은 “시설운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이번 시민 참여 점검을 통해 공사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항상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