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는 지역 내홀몸 어르신 세대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고자 ‘홀몸 어르신 사회관계 회복하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에서는 어르신들의 정기회의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이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사회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고, 텃밭 조성에 있어서 지역 주민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를 진행하였다.
4월 11일(화), 6월 7일(수) 두 번에 걸쳐 SM갤러리(대표 김혜숙)에서는 텃밭 가꾸기에 필요한 비료 20kg 5포대, 모종삽 14개, 다양한 모종을 나눔 하였다.
SM갤러리에서 나눔 받은 물품을 활용해 홀몸 어르신은 이웃과 함께 풍성한 텃밭을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었다.
김혜숙 대표는 “복지관에서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생각되며, 어르신들이 텃밭을 잘 가꿀 수 있도록 물품을 나눔하고 싶다.”고 전하였다.
텃밭 가꾸기에 참여 한 어르신들은 “우리 동네에서 노인들을 위해 나눔 해주어서 고마워요.”, “다양한 모종으로 텃밭을 가꾸게 되어서 좋아요.”, “이웃들과 함께 텃밭을 만들어서 즐거워요.”라며 공익 기부자에게 감사함과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홀몸 어르신들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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