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안전 지원 사업 추진

비주택가구등 주거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함미해 | 기사입력 2023/06/30 [13:56]
함미해 기사입력  2023/06/30 [13:56]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안전 지원 사업 추진
비주택가구등 주거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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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함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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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27일부터 약 2주간 관내 비주택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안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고용·주거 관련 기관 종사자와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된 고용·주거분과 위원들은 주거복지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비주택가구와 주거 취약계층 30세대를 직접 방문해 사업을 전개한다.

 

이들은 소화기, 자동소화 멀티탭, 미끄럼 방지 스티커, 생명 숨수건, 구급함 등으로 구성된 주거안전 지원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인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주거분과 위원들이 올해 1월부터 지속적인 민관협력 회의를 통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시흥시1%복지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마련해 진행 중이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와 연계해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소화기 사용법과 멀티탭 안전 수칙 안내지를 제작하고, 물품 배부 활동에도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아동), 돌봄(성인), 교육·청소년, 고용·주거, 문화예술·환경, 보건의료·보호안전분과 등 6개 실무분과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사회보장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및 분과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고용·주거분과는 지난해 분과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침수 피해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가구가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실무분과별 특성을 살린 분과사업을 통해 앞으로 실무분과가 더 활성화되고,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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