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외국인주민 자원봉사단체, 활동 본격 가동

함미해 | 기사입력 2023/06/28 [13:37]
함미해 기사입력  2023/06/28 [13:37]
시흥시 외국인주민 자원봉사단체, 활동 본격 가동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함미해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가 지난 25일 다-가치 유스센터(() 외국인복지센터 분관)에서 3개국(중국, 베트남, 몽골) 외국인주민 자원봉사단체의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참사랑 봉사단, 시흥사랑(베트남) 봉사단, 해피몽골 봉사단 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먼저 국가별 자원봉사단체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각 단체는 각자의 활동계획을 공유하며, 통합 자원봉사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앞으로 단체는 관내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발대식을 마친 후 자원봉사자들은 정왕시장 인근에서 경관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쓰레기를 주우며 거리를 깨끗이 정돈하고, 정왕시장을 이용하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필요성을 홍보했다.

 

후리나 중국 참사랑 봉사단 대표는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 아무것도 몰라서 많이 외롭고 힘들었는데, 외국인복지센터의 지원으로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었다. 도움을 받은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면서 사회통합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