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오늘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 있습니다. 6월 22일 5시 기준

박승규 | 기사입력 2023/06/22 [08:14]
박승규 기사입력  2023/06/22 [08:14]
[오늘날씨] 오늘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 있습니다. 6월 22일 5시 기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천리안위성 2A호 6월 22일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3년 6월 22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박규남입니다.

명절 단오인 오늘 아침까지 강원남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요. 오전부터 밤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전까지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대구20도 부산 21도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8도, 광주 28도 대구30도, 부산 26도가 되겠습니다.

 

그럼 오늘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 현황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밤사이 우리나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륙 곳곳에 비가 조금 내렸는데요. 이 저기압이 차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저기압의 영향을 벗어나 오늘 아침까지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에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는 곳 있겠고요. 서울.인천.경기북부와 전라권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 있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중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지만요. 우리나라 상공 약 5km 부근에 -8도 이하의 찬 공기가 위치하는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올라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강수 전망 살펴보면 오늘 오전부터 밤사이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권에는 5~4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부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까요.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안개 전망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내륙과 일부 남해안에는 시정이 답답한 곳이 있는데요.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일부 남해안에는 200m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차량 운행 시 서행하시고, 안전거리를 넉넉히 확보하시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기온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15~21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23~30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오르면서 경상권내륙과 전남권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최대 초속 14m로 매우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대 3.5m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주시기바랍니다.

 

오늘은 소나기 소식이 있으니까요. 외출 시 우산을 챙겨주시고 오늘 하루도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