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신현동 자원봉사자회 학생봉사단이 지난 19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학생봉사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학생봉사자 회원들이 자원봉사로서의 소양과 자원봉사 활동 시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또한, 학생봉사자 회원들은 성인 자원봉사자 회원들과 함께 마을 하천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EM흙공을 제작했다. EM흙공은 두 달여 간의 숙성 기간을 거친 후, 오는 8월 중순 경 포동 하천 일대에 투척할 예정이다.
EM흙공은 비점오염으로 더러워진 하천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하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재 자원봉사자회장은 “학생봉사자 회원들이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었다”는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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