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봉사단 '애버그린' 운영

[주간시흥=함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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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이 지역사회 공동체에 소속하여 재능과 지혜를 나누는 선배시민 봉사단 '애버그린' 을 운영하고 있다.

애버그린봉사단은 일회용품과 폐기물의 증가로 환경 문제가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환경보호·탄소중립을 지역사회에서 적극 실현하고자 결성됐다. 월 별 환경 테마 ▲6월 환경의 날 ▲8월 에너지의 날 ▲9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환경 문제를 완화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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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은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화분(페트병)에 ‘꽃 심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단순히 식물을 심는 것이 아니라, 분리수거, 재활용, 일회용품 줄이기 등 일상 속 환경보호와 환경 문제를 함께 나누는 활동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신주영 자원봉사자(목감동, 60세)는 “참여자가 직접 집에서 페트병을 가져오고, 예쁜 식물을 심으니 근사한 화분으로 변했다."며 "봉사자, 참여자 모두가 기분 좋은 날이었고, 일상에서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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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인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5개의 선배시민 노인전문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은 ▲찾아가는 생일파티 '시니어 파티플래너' ▲마을소식을 전하는 '마을미디어활동가' ▲사전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 '나빌레라 봉사단' ▲정리수납 기술로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 '정리박사 봉사단' 이 있으며, 참여를 원하면 노인복지관에 문의(031-8063-2581)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