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부천대 식품영양학과 강현주 교수)에서는 지난 6월 17일 센터에 가입한 어린이급식소 가정을 대상으로 편식개선사업 ‘골고루 요리교실’을 진행하였다.
2023년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골고루 요리교실’은 만 3~5세 어린이 및 학부모 40가정을 대상으로 유아의 편식개선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요리교실과 더불어 학부모 및 어린이의 영양교육도 진행되었다.
학부모교육은 어린이의 식습관개선 및 적정배식량 교육이 진행되었고, 어린이교육은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과 팀대항 활동놀이를 통해 편식개선 영양교육이 진행되었다. 사업 완료 후에는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영양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애니메이션 활동북’, ‘꼬마농장 새싹키우기 키트’를 제공하였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골고루 요리교실’은 편식률이 높은 채소에 대한 경험과 기호를 향상시켜 식재료 수용범위 확대 및 채소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서는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교육과 활동을 통해 유대감 형성과 정서를 발달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에서의 올바른 식습관 지도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직접 요리할 수 있어 좋았다.’, ‘싫어하는 채소로 요리를 해볼 수 있어 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단순히 요리뿐만이 아닌 편식교육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와 함께 가정에서 새싹키우기 및 교육을 할 수 있게 물품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강현주 센터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진행함으로써 부모와 유아 간의 유대감 상승 및 유아의 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었고 유아가 직접 채소를 만지고 요리하는 등 유아의 오감 발달도 촉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긍정적이고 유익한 교육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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